문스와치의 모든 것 오메가 스와치 콜라보레이션(feat. 한정판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핫했던 오메가와 스와치의 콜라보레이션 일명 문스와치에 대해 1부터 100까지 알아보려합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정말 대성공이었습니다. 오픈런때부터 완판을 기록하더니 이후로는 출시가인 33만원보다 훨씬높은 200만원 정도에 리셀가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제가 생각한 것은 '역시 스와치가 괜히 왠만한 스위스 브랜드를 다 먹은게 아니다'였습니다.

 

정말 스와치는 장사수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스와치 그룹내 럭셔리 라인인 오메가와 제일 대중적인 라인인 스와치를 콜라보함으로써 두 브랜드 모두의 인지도를 다시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엄청난 매출을 올렸습니다.

 

오메가는 럭셔리 시계라인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데 타 그룹에 속해있는 롤렉스에 조금 밀리는 감이 있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대중에게 문와치라는 대표 라인을 다시한 번 각인 시켜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오메가는 대표 시계라인인 문와치를 스와치와 콜라보하였습니다. 달에 보내는 우주비행사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시계이며 높은 수준의 헤리티지가 있는 시계라인입니다. 

 

태양, 수성, 금성, 지구, 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그리고 이제는 태양계행성이 아닌 명왕성까지 총 11종을 출시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가격은 모두 331,000원으로 동일합니다.

 

또한 문와치의 시계줄은 메탈인것에 비해 이번 문스와치의 시계줄은 메탈소재가 아닌 천? 가죽? 소재입니다. 캐주얼한 느낌이 확실히 더 강합니다.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마 줄질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계 바디가 무광이므로 무광 메탈소재의 시계줄을 매칭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태양입니다. 색상은 노란색이며 개인적으로는 가장 선호하지 않는 색입니다. 너무 애기들 시계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패션시계의 느낌이 강하네요

 

두번째는 수성입니다. 무난한 색이며 정장에도 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 컬러인 달의 색과 가장 유사하며 무난하게 차고 다니기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금성입니다. 연한 핑크색상으로 여성분들이 차면 이쁠 것 같습니다. 색상을 정말 잘 뽑아낸 것 같습니다. 인기 색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번째는 지구입니다. 독특한 색감으로 연녹색과 진녹색의 조화가 좋습니다. 캐주얼하게 차기 놓을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는 달입니다. 역시 가장이쁩니다. 두말할 것 없습니다. 저는 산다면 달을 사고 싶습니다. 괜히 문위치 '문'위치가 아니네요

여섯번째는 화성입니다. 태양과 투탑으로 비선호 색입니다.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것으로 보이는 색입니다. 이 색이 재고가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곱번재는 목성입니다. 샌드색이 이쁩니다. 딱봐도 목성의 느낌이 나는 색으로 잘 뽑혔습니다.

여덟번째는 토성입니다. 목성과 색이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토성이 더 마음에 듭니다. 좀 더 고급스러운 색감입니다. 시계줄도 짙은 브라운으로 잘 조화가 됩니다.

아홉번째는 천왕성입니다. 파스텔톤 색을 굉장히 잘 뽑았습니다. 여성분들은 금성이나 천왕성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름에 차고 다니면 아주 시원해 보일 것 같네요

열번째는 해왕성입니다. 오션블루색으로 아이폰 용달블루색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색상도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이네요.

마지막은 이제는 더이상 행성이 아닌 명왕성입니다. 색감이 독특하고 이쁩니다. 중고가로 580만원도 나왔다는 모델입니다. 버건디 색상이 독특하네요.

 

이렇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오메가와 스와치의 콜라보레이션인 문스와치는 다시 찾아올 예정입니다. 한정판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이렇게 홈페이지에도 쓰여있습니다.

 

아마 기다리기 싫은 분들이 리셀가로라도 구하다 보니 리셀이 되고 있는 것 같지만 저는 다시 입고될 때를 기다려보려합니다. 명동, 잠실 등 매장이 많이 있으니 종종 방문하셔서 시계구경도 하시고 문스와치 문의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재입고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