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유망주의 씁쓸한 등장

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내용

2. 씁쓸한등장

3. 지표 분석

1. 사업내용


대명에너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용량의 신재생에너지발전소를 운영중이며 사업부문은 풍력발전, 태양광, ESS, 수소연료,DR&VPP 등이 있습니다.

대명에너지의 사업부문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풍력발전

대명에너지는 풍력발전의 전력 생산량을 보다 향상시키고 고장을최소화할 수 있는 Smart 에너지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풍력터빈의 수명을 연장하고 발전효율을 개선하여고객의 이익을 보다 극대화 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명에너지는 현재 국내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동남아 및 남미 등 분산 발전 보급이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국토가 좁은 국가에서 육상풍력 설치부지는 한계가 있어해상풍력의 필요성이 증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 추세 또한 육상풍력에 이어 해상풍력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있습니다.

태양광

태양광 발전은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 전력을 공급하는시스템입니다. 각국의 탈 원전·탈 화석 발전 정책이 가속하는 가운데매년 가장 큰 폭의 발전단가 하락세를 보이는 경제적인 전력원이기도 합니다.

유해가스나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누진제가 적용되는 국내 주택용전기 요금 체계에서 눈에 띄게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대안으로,친환경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명에너지는 사업기획부터 기자재 구매 및 금융서비스 제공 등 태양광 사업의A부터 Z까지 모든 사항에 대한 Total Solution을 제공함으로써시장의 경쟁력을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SS

ESS는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전력저장장치를 활용해발전량이 안정적일 때 전력을 충전했다가 나머지 시간대에 방전해에너지의 출력을 안정화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기상 상태 및 일조량에 따라 달라지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의 출력 변동을최소화하고 전력 품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 확산 및전력 소비효율화의 차세대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기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대명에너지는ESS용 PMS(Power Management System) 와 에너지 통합관리EMS(Energy Management System) 를 독자 개발해 다양한 전압과 전류를제어하고 사업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솔루션을 완성했습니다.

수소연료

석유중심 경제체제가 무공해 무한 에너지 수소를 중심으로 변환하고있으며 전기와 열 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고효율 시스템인연료전지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또한 또한 수소연료전지는 타 발전원에 비해 공해물질 및미세먼지 배출이 가장 적으며 에너지 활용효율이 90% 이상인고효율 발전 입니다.

그린 수소는 전기화학반응을 이용한 수전해 기술로 물( H2O)을 분해해생산하는 수소를 말합니다. 수전해 기술을 사용하면 수소와 산소만 생산되기때문에 오염물질이 젼혀 배출되지 않습니다. 수전해 기술에 사용되는 전기가화석 연료 등으로 발생한 경우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 것으로 간주됩니다.

대명에너지는 기후 및 계절의 특성에 따라 전력 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재생에너지를활용하여 그린수소 생산에 참여하고 이를 활용는 그린수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즉 전력 생산의 불안정성으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수소 생산에 활용해 저장하면전력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DR&VPP

ICT 기술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공장, 빌딩, 아파트 등에서 참여 고객이 아낀 전기(DR, 수요자원)를 모아전력 시장에 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별 신재생에너지 발전이나 축전지, 연료전지 등의 전력 수요를 통합,제어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인 가상 발전소(VPP) 또한 전력 소매시장 전면자유화의 추세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입니다.

대명에너지는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117.4MW 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ESS와연계하는 한편 전국 단위 사업자 PMS 보급을 통해 수요자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명에너지는 자체 개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력 수요 데이터 관리 및 수요 예측,부하 패턴 분석, 요금 절감 방안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개사업자입니다.

2. 씁쓸한 등장

대명에너지는 앞서 올 초(1월27일) 상장을 추진했으나, 기관 수요예측서 흥행에 실패해 상장 철회(2월22일)에 나선 바 있습니다다. 이후 공모가를 낮춰 재도전을 통해 상장에 도전했으나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5,000원-18,000원에서 공모가 하단인 15,000으로 공모가가 결정되었습니다.

위에서 알수 있는 대명에너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협력사 명단도 어마어마합니다.

매력적인 사업부문을 영위중이지만 오늘 대명에너지의 상장 첫날 성적표는 처참했습니다. 주가는 장중 계속 공모가를 하회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방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바이든 방한입니다. 바이든은 친환경 에너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방한일정중에 분명 한미간 친환경 에너지 협력이야기가 분명히 나올 것입니다.

이때 친환경에너지 거의 모든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는 대명에너지의 주가가 반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지표 분석

대명에너지의 시가총액은 2,300억원 정도이며 2021년 순이익기준 주가순이익비율은 21.4배입니다. 매출액 규모가 3배 정도 큰 삼강엠엔티의 시가총액은 7,360억 정도로 조금 무거워졌지만 아직 대명에너지는 시총이 낮아서 한번 탄력을 받으면 무섭게 올라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일업종의 PER가 50배 정도인 것을 고려해봐도 버블이 낀 주가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 공모가를 낮춰서 도전을 했고 또 거기서 하단으로 결정이 되었으며 거기서 또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글은 매수추천글이 절대 아닙니다. 참고목적으로만 활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