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텍 주가 진단 (feat. 동종업계 비교)

해당글은 해당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한글이며 참고목적으로만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야

 

2. 동종업종비교

 

3. 재무분석

1. 사업분야

 

코엔텍은 각종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집/운반, 처리하는 산업 활동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성 폐기물 수집/운반도 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다시피 대부분의 매출이 폐기물처리활동에서 나오며 소각과정에서 나온 스팀 또한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

2019년 기준 매출액비중

우리나라의 폐기물산업은 법률적 규제와 함께 발전되어왔으며 인허가사업으로써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또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법률체계가 세분화, 전문화되어있습니다.

 

2. 동종업종비교

 

코엔텍은 가장 보편적인 폐기물처리업체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폐기물 및 사업장폐기물을 모두 다루고 있으며 매출의 전부가 폐기물 처리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폐기물처리는 코엔텍처럼 한 회사전체의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보다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은 폐기물처리를 사업으로 가진 기업들입니다.

 

인선이엔티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의 수집 운반 및 중간처리, 폐기물 최종처분사업, 자동차 해체재활용사업, 자동차 파쇄재활용사업 등 친환경 자원 재활용 및 처리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KG ETS

폐기물 처리이외에 신소재 바이오사업도 영위하고 있지만 폐기물처리가 주요사업입니다. 폐기물 처리매출의 비중이 4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넨바이오

 

2019년 5월 2일자로 정기업종 심사결과에 따라 회사의 주업종이 폐기물처리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제넨바이오는 2017년도에 (주)공감이앤티, 2018년 (주)에이피알랩을 인수, 2019년 (주)에이피알랩을 소규모합병하여 바이오사업, 환경사업등 신규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와이엔텍

 

폐기물처리, 해운업, 레미톤 제조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폐기물처리매출의 비중은 42%정도 해운업의 매출비중은 40% 레미콘 제조업의 비중은 10%정도입니다.

 

동종업계 재무비교

(단위:억)

구분	코엔텍	인선이엔티	KG ets	제넨바이오	와이엔텍
현재시총	4,570	3,709	1,685	5,375	2,320
2019 매출	711	1,839	1,609	220	986
2019 순이익	241	166	115	-467	184
2019 자본	1,528	2.063	2,424	241	1,347
PER	19	22.5	14.5	-11.3	12.5
PSR	6.4	2	1	24	2.3
PBR	3	1.9	0.7	22	1.7

 

3. 재무분석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매출에 타격을 입었지만 폐기물처리업체들은 그러한 영향에서 벗어나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엔텍은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오히려 좋고 매출액도 늘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량의 증가량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5기인 2017년부터 안정적인 매출과 순이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분	2017/12	2018/12	2019/12
매출액(억)	536	722	711
영업이익(억)	171	293	284
순이익(억)	144	245	241
ROE(%)	13.41	18.66	16.01
FCFF(억)	208	311	248

코엔텍의 평균 ROE는 15%를 넘고 FCFF(잉여현금흐름:투자, 순영업자본을 고려한 기업이 진짜 번 현금)또한 3년간 양의 현금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 아쉬운 것이 성장성이지만 이는 현재 주가기준 5.9%라는 배당매력으로 상쇄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년 기준 주당배당금은 540원이었으며 올해도 순이익추이로 볼 때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안정적인 매출 및 순이익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한 번 고려해보셔도 좋은 종목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코엔텍에 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