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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글은 해당기업에 대한 개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대한 정확학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판단을 내리시기전에 해당 글뿐만 아니라 다른 자료도 함께 참고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1. 사업분석

 

2. 최근주가 흐름

 

3. 재무분석

1. 사업분석

 

코오롱글로벌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설사업부분: 토목, 건축, 주택, 환경, 플랜트, 해외건설, 임대사업 등

코오롱글로벌은 시공능력 20위권안에 드는 건설사업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4.6km의 죽령터널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상당한 토목기술을 가지고 있고 아파트 브랜드로는 '하늘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더해 올해는 471원 규모의 태백 가덕산 풍력 2단지를 수주하는 등 육상풍력발전 사업에서도 두각을 내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660억원 규모의 7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최근 그린뉴딜 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 상사사업부문: 산업자재(산업용 부직포 등), 중화학(비료, 화학섬유, 정밀화학, 석유화학 등), 철강, 일반상품(에너지, 군수, 섬유 등) 상품판매

코오롱글로벌은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오래된 업력에 걸맞는 우수한 영업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판매부분: BMW, MINI, Rolls-Royce 등 수입차 판매, 수입중고차판매, A/S, 모토라드 사업 등

*휴게시설운영사업부문: 덕평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계소 운영

 

*기타사업부문: 스포츠센터 운영사업(스포렉스), 스포츠&레저시설 컨설팅 사업 등

 

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보통의 회사라면 하나만으로도 하나의 회사가 될 수 있는 사업부문들이 코오롱글로벌이라는 하나의 회사안에 다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업부분을 가지고 있는 만큼 수입원이 다양하기도 하지만 한가지에 집중하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2. 최근주가 흐름

 

이러한 코오롱글로벌이지만 현재시가는 4,800억도 되지 않습니다. 컨센서스에 의한 올해 순이익 구모가 780억수준인 것을 생각해봤을 때 PER가 7배도 되지않는 저평가 입니다. 최근 13,000원 수준에서 지금의 수준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데는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재부분석 부분에서 이를 다루겠습니다.

 

3. 재무분석

구분 2017/12 2018/12 2019/12 2020/12(E)
매출액(억) 36,536 33,583 34,841 35,976
영업이익(억) 725 768 1,236 1,566
당기순이익(억) 152 145 464 779
ROE(%) 3.38 3.59 10.74 15.98
FCFF(억) 96 207 -464 2,598

반기 연결포괄손익계산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코오롱글로벌의 실적은 오히려 작년 반기보다 더 좋았습니다. 건설, 유통등의 사업은 경기민감산업이기 때문에 코로나로인한 침체가 올수도 있었을텐데 경영진의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코오로글로벌은 영업이익도 매년상승하고 있고 당기순이익도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ROE(자기자본 대비 순이익)도 계속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흠잡을 것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굳이 흠을 잡자면 건설, 유통사업등을 여위하고 있다보니 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이 상당히 낮습니다. 매출은 3조원이 내년 넘는 것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100억원 때에 머무는 것은 이익률이 너무 낮습니다. 아무래도 고부가가치 산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다보니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고 이로인해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통산업이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안정적인 수익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산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회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미래먹거리산업의 부재는 회사의 성장성에 의문을 갖게 할 수 있고 최근 많이 오른 주가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계속 지켜보면서 매력적인 가격이 왔을 때 한번쯤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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