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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글은 해당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기업분석

 

2. 베트남과 미얀마의 전선수요 및 이머징 마켓의 2021년 설비투자

 

3. 재무분석

1. 기업분석

 

 

우선 LS라는 기업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기존에 LG그룹에 속해있던 회사로 GS가 LG로 부터 갈라져 나왔듯 LG에서 갈라져나와 LS로 사명을 변경한 기업입니다.

 

LS그룹의 대표적인 사업은 전선사업이며 전선은 통신케이블 및 전력케이블 등으로 성장하는 국가에 기반시설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이 54.6%의 지분율로 지배하고 있는 회사이며 LS전선은 (주)LS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비상장회사여서 장외시장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며 LS전선아시아는 상장회사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일반적인 개인은 LS전선아시아에만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LS전선과 LS전선아시아의 관계

LS전선아시아는 현재 베트남에 2개의 전선회사 그리고 미얀마에 2개의 전선회사를 자회사로 두고있는 지주회사로써 LS전선 아시아의 각 자회사들은 각 나라에서 전선공급사업을 과점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전선사업은 기반사업(인프라사업)으로 이머징 마켓 즉, 현재 발전을 거듭하며 경제성장률이 높은 나라에서 수요가 높은 사업입니다. 베트남과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력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부족한 통신케이블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는 자연스레 전선공급으로 이루어 질 것 입니다.

 

특히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과 미얀마지역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설립된 지주회사로서 이들 나라의 발전과 함께 매출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선 매력도가 조금 떨어질 수 있는 전선사업이지만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과 미얀마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성장성을 바라봐 볼 수 있는 것입니다.

LS전선아시아가 지배하고 있는 베트남과 미얀자 자회사현황

2. 베트남과 미얀마의 전선수요 및 이머징 마켓의 2021년 설비투자

 

앞서 언급했다시피 베트남과 미얀마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해왔기 때문에 LS전선아시아는 매년 매출성장세를 보여왔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대규모 전선공사가 전면중단되었으며 올해실적은 좋지 못합니다. 이는 기존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중/소형 프로젝트 위주의 수주로 대체되면서 일시적으로 수익률이 악화된 것에 기인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런상황이 지속될 수는 없으며 백신은 전세계에 공급이 될 것이고 2021년은 눌려있던 경제가 성장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인 소비재만으로는 현재 IMF에서 제시하는 성장률을 달성할 수 없으며 필연적으로 인프라 투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베트남과 미얀마와 같은 나라는 특히 더 그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며 LS전선아시아는 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회사입니다.

 

다만 하나 집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최근 LS전선아시아의 주가가 크게 오른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제주도와 완도를 이어주는 약 2000억 규모의 전선공사를 LS전선이 수주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베트남과 미얀마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LS전선아시아와는 전혀무관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슈로 크게 상승한 주가는 최근 다시 빠졌습니다.

그래서 관련이 없는 이슈로 올랐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이번 슈팅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3. 재무분석

 

구분 2017/12 2018/12 2019/12 2020/12(예상)
매출액(억) 4,037 4,413 5,203 5,527
영업이익(억) 198 180 260 187
당기순이익(억) 143 107 171 108
구분 2019/09 2019/12 2020/03 2020/06 2020/09
매출액(억) 1,372 1,258 1,325 1,348 1,459
영업이익(억) 64 69 73 5 51
당기순이익(억) 44 42 40 0 27

2020년 2분기 실적이 악화된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대규모수주가 중단되고 중소형수주로 대체되 것에서 기인했으며 이러한 현상은 내년에는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하나 긍정적인 점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매출 증가세는 꺽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현재 주가는 코로나 이전 시점보다도 조금 낮은 수준이며 현재 대부분의 주식의 주가가 코로나 이전시점 대비 오른 것으로 벨류에이션에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LS전선아시아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LS전선아시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본인의 몫이라는 것을 다시한 번 강조드리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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