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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사업분석
2. 주요이슈
3. 실적
1. 사업분석
코스맥스그룹은 글로벌 No.1 화장품 &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기업그룹입니다.
오늘날 세계인구 70억 중 1/4이 코스맥스 뷰티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600여 뷰티기업이 코스맥스의 파트너입니다.
세계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20여 뷰티기업 중 15개 기업이 코스맥스의 파트너입니다.
코스맥스는 직접 화장품을 연구 및 개발하고 생산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입니다. ODM 기업은 자체 개발한 컨셉 또는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한 후 주문 받아 완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코스맥스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ODM 형태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ODM 기업이 OEM 기업보다 산업에의 진입 장벽 및 시장에서의 지배력, 사업의 지속성 모두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각 분야를 정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ODM(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ufacturing) : 연구개발을 통한 생산 방식
-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단순 주문자 생산 방식
코스맥스는 1992년 설립이래 화장품 ODM 분야에 집중해왔고 한국을 대표하는 ODM 기업이자, 화장품 ODM 사업 부문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입니다. 국내외의 수많은 브랜드사에 코스맥스가 개발한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해외 고객으로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그룹인 L 그룹을 비롯하여 글로벌 E 그룹, S 그룹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코스맥스가 협력중인 주요 브랜드
코스맥스가 공급한 제품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각광받은 사례는 많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와 쿠션 파운데이션입니다. 젤 타입 아이라이너는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4천만개 이상을 생산하였으며, 이중 3천만개 이상을 해외에 수출한 글로벌 히트 제품입니다.
특히 국내 고객사 외에도 세계 최대의 화장품 그룹인 프랑스 L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에까지 확대 공급하였으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유럽, 미국을 포함하여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쿠션 파운데이션은 전 세계 시장에 3억개 이상을 공급한 차세대 히트 제품으로 국내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여러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프랑스의 L그룹은 로레알 그룹입니다.
또한 코스맥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는 언택트 케어 제품인 스틱형 멀티밤을 국내 고객사에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적극 제안하고 공급하여 누적 판매량 천만개를 돌파하는 등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트렌드에 맞는 카테고리에 집중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코스맥스만의 경쟁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코스맥스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미국계 글로벌 기업인 E사와 일본 최대의 S사에 컬러 메이크업 제품을 ODM 방식으로 공급하였습니다. 특히 일본의 유수 기업이 한국 화장품 ODM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것은 최초의 사례로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수준의 제품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용품 글로벌 기업으로 유명한 J사와 U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 제품 공급을 상담 중에 있습니다. 공급지역도 일본, 중국,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와 호주 지역에 집중되어 있던 제품 수출을 크게 확대하여 유럽, 중남미, 미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100여 개국에 화장품을 직, 간접적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코스맥스가 진출한 나라들
코스맥스는 해외에도 중요 지역에 생산 공장들을 두어 해당 국가 및 인근 국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먼저 중국 사업은 현재 국내 사업과 함께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상해에 코스맥스차이나를 설립하면서 중국 사업을 시작하였고 상해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후 2013년에 코스맥스광저우를 설립하여 중국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당시 코스맥스는 중국을 생산 공장으로 한정 지었던 경쟁 글로벌 ODM사와는 달리 중국을 소비 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접근하여 결국 중국 내에서 가장 큰 화장품 ODM사가 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시현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코스맥스는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주로 현지 기업과 해외 다국적 화장품 기업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 사 수준의 고품질, 제품 개발과 공급에 있어서의 빠른 리드타임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높여가면서 현지 ODM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화장품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서, 코스맥스도 이에 맞춰 온라인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문 영업팀 신설, 연구개발 조직 운영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유통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온라인 화장품 고객사들의 신규 유입이 가속화되었고, 2021년 중국 법인의 온라인 채널 고객사 비중은 70%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코스맥스는 ODM사업 확대의 가능성이 충분한 미국 시장에서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3년 오하이오에 위치한 로레알 공장을 인수하면서 사업을 시작한 코스맥스 USA는 연간 1억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성장하였고 2017년 12월 뉴저지에 위치한 색조 화장품 ODM 전문 기업인 누월드(NUWORLD)를 인수하여 기초와 색조 모든 카테고리의 고객사 요구에 맞추어 제품 공급을 할 수 있는 종합 화장품 ODM 회사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코스맥스 미국 법인은 오하이오 공장과 뉴저지 공장의 품목 이원화 작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와 미국 현지 브랜드 고객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코스맥스는 향후 아시아 성장의 중심이 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주요 거점에 생산 공장을 두고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우선 인도네시아 법인은 획득한 할랄 인증을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요해진 온라인 채널 고객사들에 집중하여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태국 법인도 할랄 인증을 획득하여 현지 및 주변 국가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디지털 기반의 웨비나 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코스맥스는 위와 같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 공장을 두어 전세계의 고객사들을 상대로 화장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해 가면서 글로벌 ODM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2. 주요이슈
올해 코스맥스는 중국 리오프닝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예상 실적 기준 순수 중국 사업 매출액 비중은 36%에 달하며, 3월 중국 양회 이후 내수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하반기로 갈수록 리오프닝 효과가 극대화할 것라고 예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법인의 사업 조정으로 체질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권사에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기존 8만5000원에서 상향 조정하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3. 실적
코스맥스는 2020년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을 때를 제외하면 매년 1조 5천억의 매출 그리고 200억원 때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맥스의 시가총액이 2023년 1월 19일 종가기준 약 9,000억원인것을 고려한다면 현재 78,700원의 주가는 살짝 고평가 된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점 대비 생각해본다면 여전히 낮은 가격이긴 하지만 지난 2022년 10월 13일부터 코스맥스의 주가는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쉼없이 계속 상승하였으며 이제는 벨류에이션 부담이 조금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수익을 이미 내고 계신분들이라면 매도를 고려할 시점이며 아직 보유하지 못하신 분들은 6만원때 정도로 조정이 나온다면 매수기회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글은 참고목적으로만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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