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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석

2. 펠리클관련 주요이슈

3. 실적


1. 사업분석


에프에스티는 1987년 설립되어 반도체 및 FPD 관련 Photomask 보호막인 Pellicle, 장비의 온도 또는 습도를 Control하는 Chiller 및 관련 장비, 제조불량 검사장비를 자체 개발하여, 관련 시장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에프에스티의 사업부문


- 펠리클사업부
반도체 펠리클 - 반도체 Device 제조시 Photolithography(노광식각)공정에서 Photomask(반도체설계회로도)를 이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FPD 펠리클 - TFT-FPD나 Color Filter기판의 제조시 마스크위에 그려져 있는 패턴을 외부의 이물질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TCU사업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Chamber 내의 Process 온도와 Wafer의 주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공정효율을 개선하는 반도체 공정장비 생산 및 품질보증기간 경과후의 AS용역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솔루션사업부
Solutions 사업부의 사업 영역은 미국, 유럽, 아시아의 다수의 반도체 부품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센서반도체, 전력전자반도체, LED 등을 관련 산업(휴대폰, FPD TV, FPD패널, 모니터, 셋탑박스, 가전제품, Computer, 통신 Network, 자동차 등)에 기술지원, 영업 및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프에스티 2022년 3분기 사업보고서 참조

에프에스티의 매출 비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현재는 Chiller(칠러)관련 매출이지만 앞으로 중요한 부분은 반도체 Pelicle(펠리클) 관련 매출입니다.


에프에스티 종속회사 현황

종속회사 (주)에스피텍은 2010년 3월 25일 설립되어 반도체 펠리클용 Frame 및 FPD 펠리클용 Frame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축적된 ECC Coating 기술과 특수정밀가공 기술로 반도체 장비 Parts 사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ArF용 ECC Frame(SO4, PO4 Free) 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 및 PID 고평탄 Frame(2.55t)양산 개발 완료, PDC Frame, ECC Parts 등 세계적으로 유일한 독자기술을 확보한 기업입니다.

종속회사 (주)화인세라텍은 2020년 7월 21일 설립되어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정밀 세라믹부품 반도체에 사용하는 구조 Ceramic Parts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종속회사 (주)에프엑스티는 2019년 8월 21일 설립되어 반도체 핵심공정에 들어가는 정밀부품을 제조 및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 ㈜클라넷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성 및 독성가스를 처리하는 Scrubber, 특히 약제 Dry Scrubber의 판매 및 Resin Refill 을 진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 펠리클관련 주요이슈

에프에스티가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제품 중에 펠리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에프에스티의 미래먹거리이자, 미래 반도체 산업에서 핵심이 될 소재입니다.
펠리클은 마스크(Mask) 표면을 대기중 분자나 다른 형태의 오염으로 부터 보호해 주는 박막입니다 . 박막은 양극 산화된 알루미늄 프레임에 부착된 후 다시 레티클 위에 단단히 부착 되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펠리클은 반도체노광장비, 프로젝션 얼라이너(Projection Aligner)에서는 레티클의 한쪽 크롬(Cr)면에, 스텝퍼(Stepper)에서는 레티클의 크롬면과 유리면 양쪽에 부착되어 웨이퍼 이미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펠리클 사용목적
1. 반도체 제품 수율의 향상
2. 포토마스크의 사용 수명 연장
3. 포토마스크 세정 주기의 연장
4. 포토마스크의 오염으로부터 보호
5. 반복적인 포토마스크의 사용시 오염원으로 부터의 격리

에프에스티는 삼성전자로부터 430억의 투자를 받아서 반도체 EUV용 펠리클을 개발 중에 있으며 곧 대규모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펠리클은 포토마스크를 보호하는 박막으로 포토마스크는 그 가격이 5-10억이나 하지만 1-2회 사용후에는 폐기해야하는 고가의 소재입니다. 펠리클의 단가는 5천만원~ 1억원 정도이며 포토마스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포토마스크를 더욱 길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포토마스크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이 될 EUV 공정에서 단가를 낮추기 위한 필수 소재입니다.

EUV공정이란 쉽게 말하면 미세화된 포토마스크에 새겨진 회로를 통해 회로를 새겨서 반도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EUV 공정은 미세화 반도체를 위해 필수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공정으로 이 공정에 필요한 펠리클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소재입니다.

펠리클은 빛 투과율이 중요한데 업계에서 요구하는 빛투과율은 90%정도 이지만 이를 충족하는 제조회사는 현재 일본의 미쓰이 화학뿐이며 미쓰이 화학에서 만드는 수량이 너무 제한적이라서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TSMC에서 자체개발을 통해 펠리클을 제작하고 있기도 하지만 이는 TSMC 내부에서만 활용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TSMC와 삼성전자의 수율차이를 TSMC에서 자체 개발한 펠리클에서 찾기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펠리클을 우리나라 코스닥 상장사인 에프에스티가 양산생산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또다른 협력사인 에스엔에스테크도 삼성전자와 같은 협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에프에스티와 에스엔에스테크를 동시에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3. 실적


2021년까지의 에프에스티의 실적과 2022년 3분기 까지의 에프에스티의 실적을 본다면 2023년 1월 20일 기준 시가총액인 3,579억은 조금 고평가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동일업종의 PER가 8.4인 것을 고려해본다면 에프에스티의 시가총액은 282억*8.4= 2,389억이 적당합니다. 이는 현재시가총액의 66% 수준입니다.

사실 에프에스티는 지금 실적으로만보면 고평가된 것이 맞습니다. 현재주가가 16,450원 인 것을 고려한다면 이 주가의 66%인 10,900원이 적정주가로 계산됩니다.

에프에스티의 최저가인 10,750원(2022년 9월 30일)이 10,900에 근접한 것이 우연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10,900원까지 에프에스티의 주가가 내려온다면 충분히 하락한 것으로 판단하고 매수에 들어가도 될 것으로 판단하고있습니다. 미래 산업을 책임질 펠리클 사업까지 하고 있는 에프에스티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성을 생각하고 안전한 가격인 10,900원 부터 모아간다면 분명 좋은 수익을 줄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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