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주가 상승이유와 주요이슈

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석

2. IBM과 왓슨 어시스턴드 그리고 엑스레이

3. 주가와 실적

1. 사업분석

소프트센은 IT인프라 및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입니다.

2019년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국내에 한정되어 있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면서 수출기업으로 탐바꿈했으며,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모바일 정보서비스, 빅데이터, 영유아 스마트교육 등 ICT 솔루션 및 플랫폼 관련 사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IT 소재/부품/장비 관련 고부가 신규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소프트센은 ‘스마트라이프 솔루션 파트너’로 성장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5G통신,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계층 플랫폼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기기의 핵심 부품인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및 공정시스템, 검사장비사업을 미래전략사업으로 선정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소프트센 주요제품 중 하나인 UTG 관련 설명: 공식 홈페이지 참조

소프트센의 사업부문은

플렉서블OLED 신소재 및 관련 공정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는 신소재 시스템 사업을 필두로

서버/스토리지, 프로세서, 이차전지 검사장비 사업 등 제반 인프라 및 유지보수서비스를 공급하는 “IT인프라 사업부문”과

4차 산업혁명의 산업트랜드 변화를 이끌고 있는 AI, BigData, Cloud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공급, IT서비스 등을 B2B, B2C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IT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사업보고서 참조

당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전년 매출대비 상당히 부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IBM과 왓슨 어시스턴트 그리고 엑스레이

2023년 2월 13일 소프트센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IBM이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에서 '왓슨 어시스턴트'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협력 관계가 부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성식 한국IBM 대표이사는 2023년 2월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대화형 AI 왓슨 어시스턴트를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BM은 오래 전부터 기업 간 거래(B2B) 형식으로 기업용 A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왓슨 어시스턴트는 현재 25개 국어를 지원합니다. 기업에서 더 적은 데이터 학습으로 AI를 특정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원성석식 대표는 "지난 주 IBM이 발표한 나사(NASA)와의 협업 사례에서 알 수 있듯 IBM은 챗GPT와 같은 AI 기초 모델에 대해 이미 오랫동안 연구와 개발을 진행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왓슨 어시스턴트 기술에 융합돼 자연어를 이해하는 것을 돕고 있다"라며 "자체적인 AI 구축을 위한 전체적인 툴셋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프트센은 2017년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의무화 시행에 맞춰 지능형 AI 소프트웨어(SW) 교육 플랫폼인 에듀센을 론칭한 바 있습니다. 에듀센의 SW 코딩 학습 지원 서비스는 SW 교육 현장에서 강의 보조 서비스 또는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온란인 학습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현재 IBM 총판 계약을 맺고 있고, AI 왓슨 기반의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프트센은 국내에서 IBM총판과 더불어 코딩교육 사업을 크게 영위하고 있습니다.

왓슨어시스턴트는 코딩을 이용하여 챗봇을 설계합니다.

산업용 엑스레이 공급계약

2023년 2월 10일 소프트센은 동유럽에 있는 전기자동차 베터리 생산업체와 총 28억원 상당의 엑스레이 검사장비 4대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장비는 전기자동차 베터리 생상 라인에 필수적입니다. 베터리 내부의 음극 약극이 제대로 정렬됐는지를 검사하고 불향여부를 판정해주는 장비입니다.

소프트센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계약업체의 투자사인 레네라와 자동차 회사인 아브토토르가 소형 자동차 기준 3만 5000대 분량인 4GWH 베터리 전량 구매 계약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소프트센이 2차전지 사업에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3. 주가와 실적

소프트센은 2021년에 깜짝 실적을 보여주었지만 올해 다시 부진합니다. 실적만 보면 많이 아쉬운 기업입니다.

다만 앞으로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해야하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아직 탄탄한 수익구조가 없고 올해는 심지어 역성장 할 것이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챗GPT의 영향으로 주가가 말도안되게 올라온 상황이기 때문에 매수는 상당히 조심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수익을 보신분들이라면 하루빨리 매도를 하고 아직 매수를 못하신 분들이라면 아쉬워도 지금은 손을 대지 말아야하는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외면할 때, 주가가 저렴할 때 사도 늦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 소프트센을 눈여겨보고 수익을 크게 보신분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