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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석

2. 우주산업 이제는 민간기업이 주도할 때

3. 실적


1. 사업분석


쎄트렉아이는 지구관측 위성시스템의 개발 및 생산을 핵심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중ㆍ소형위성시스템, 소형/중형/대형위성의 탑재체와 부분품 개발 및 제조, 소형/중형/대형위성의 관제소프트웨어, 위성으로부터 취득된 정보를 수신처리하기 위한 영상처리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성을 제작하는데 사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군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사위성과 무인기의 이동형 지상체 개발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방위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2년 3분기말 기준으로 위성사업의 매출은 547억원이며 이는 전체 매출의 88%에 해당합니다.

자회사인 (주)에스아이아이에스와 (주)에스아이에이는 위성제조사업의 전방사업인 위성영상 판매 사업과 인공지능 기반 위성영상 분석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각 자회사들의 매출은 55억원(전체 매출의 9%),18억원(전체 매출의 3%) 입니다.

사실상 위성사업 매출이 거의 전체매출이라고 보면 됩니다.


2022년 3분기 사업보고서 참조
2022년 3분기 사업보고서 참조

올해 3분기 까지 위성사업의 매출은 해외부문에서는 좋지 않았지만 내수 매출이 작년 한해 동안 발생했던 매출보다 더 발생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위성사업에 큰 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위성시스템 수출기업인 쎄트렉아이는 우주에서 검증된 위성체계 개발능력을 보유한 우주항공 전문기업입니다.

쎄트렉아이 공식 홈페이지 참조

쎄트렉아이는 고성능 중소형 지구관측 위성을 공급합니다. 높은 기동성의 위성 플랫폼에 대구경 카메라를 탑재하여 0.3 ~ 1m 급 영상을 촬영하는 고해상도 위성 시스템과 넓은 면적을 동시에 촬영하는 중해상도 위성 시스템이 대표적입니다.

쎄트렉아이 공식 홈페이지 참조


쎄트렉아이는 다양한 우주용 부품을 자체 개발합니다. 고품질 우주용 부품을 자체적으로 설계, 제작, 시험하여 최적화된 위성 시스템 개발이 용이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쎄트렉아이 공식 홈페이지 참조



2. 우주산업 이제는 민간기업이 주도할 때

지난 2000년 외환위기를 거치며 정부기관이었던 인공위성연구센터를 떠난 연구원들은 쎄트렉아이를 창업, 국내 유일 인공위성 수출 회사로 키워냈다. 쎄트렉아이는 2021년 자회사를 포함한 매출이 73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수출로 발생한 매출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에 우주관련 기술이전을 확대하고 있다. 2013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개발한 나로호에는 15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누리호 개발에는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예산도 늘렸다. 우리별 1호 발사 당시 한국의 인공위성, 발사체 관련 예산은 각각 55억 원과 25억 원에 불과했는데 2023년 관련 예산은 4135억 원(75.2배)과 2144억 원(85.7배)으로 증가했다.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은 세계적 추세다. 2020년 6월 항우연 주관 ‘2020우주포럼’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 댄 핸드릭슨 애스트로보틱스 부사장은 “그동안의 우주탐사는 미국이나 러시아처럼 국가가 주도하던 ‘올드 스페이스’였다”며 “미래는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우주탐사에 뛰어드는 ‘뉴 스페이스’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스트로보틱스는 달 착륙선을 개발하는 우주로봇 개발 업체다.

이처럼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것이다. 우주산업은 이제 막 초장기에 접어들었으며 민간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쎄트렉아이는 확실히 이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3. 실적

아무리 쎄트렉아이의 미래가 밝고 주가는 미래의 꿈을 반영한다지만 아직까지 쎄트렉아이의 실적은 큰 인상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13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이 3,957억에 달하는 반면 최대 실적은 당기순이익 119억이었습니다. 앞으로 갈길이 멉니다.

현재의 시가총액이 납득이 되려면 쎄트렉아이는 향후 5년 내엔 매출액 4,000억 당기순이익 400억 정도는 달성을 해야합니다.

그만큼 쎄트렉아이는 길게 보고 들고가야할 기업이기도 합니다.


최근 쎄트렉아이의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지금은 매수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쎄트렉아이의 주가는 앞으로 계속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천천히 우상향 할 것 입니다. 조급할 것 없이 주가가 크게 하락할 때 마다 모아가면 됩니다.

미래에 잘 될 기업에 분산하여 베팅하는 것 이것이 성장주 투자의 기본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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