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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석

2. 폐베터리 사업 본격 진출

3. 실적


1. 사업분석

아이에스동서는 콘크리트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해운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사업인 콘크리트사업부문은 PHC PILE, Ext PILE 외 건축자재를 생산 ·판매하며, 건설사업부문은 건축, 토목공사를 바탕으로 아파트 및 상가를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환경사업부문은 폐자원, 골재판매, 폐기물 처리용역 및 환경설비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아이에스동서의 주요사업부문입니다.

아이에스동서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를 보유한 건설회사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현재 벨류에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부문은 환경 사업부문입니다. 만약 아이에스동서가 단순히 건설업만을 영위했다면 현재의 벨류에이션을 절대 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이에스동서 사업보고서 참조

다만 아직 환경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율이 건설업보다 높아 영업이익에 기여도는 매출 기여도 보다는 높습니다.

폐기물 자원화

아이에스동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최첨단 설비 바탕으로 폐기물 분야 국내 최고의 자원재생산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기물에서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아이에스동서의 종속회사인 인선이엔티가 영위하는 사업입니다.

-환경친화적인 플랜트 설비를 이용한 건설 폐기물 처리능력 보유

-업계 최초 ‘콘크리트용 순환골재’ 품질 인증, 최고 품질의 순환골재 생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인근지역에 에너지를 공급

아이에스동서 공식홈페이지 참조
아이에스동서 공식홈페이지 참조

자동차 해체 재활용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순환센터 운영, 대한민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해체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속회사는 인선모터스 입니다.

-자동차 해체 라인, 자동차부품 물류센터, 해외수출차량 보관센터 등의 최첨단 설비를 바탕으로 자동차 재활용 사업 One-Stop 체계 구축

-최대규모의 자동차 해체 시설 설립을 통해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를 포함한 전차종, 전 제조사의 차량 해체 가능

-해체된 자동차에서 확보된 부품은 중고시장을 통해 재활용



자동차 파쇄 재활용 분야
우수한 품질의 저망간 소재개발로 철스크랩 산업 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슈레더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쇄 및 선별 능력 향상으로 업계 최초로 철스크랩의 주물 원료 소재화에 성공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설비 경쟁력 확보(국내 최대 규모/출력 4,000마력)
최첨단 선별 능력 보유(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국내 주물/제강 대기업 판매)

Electric Vehicle Recycle

전기차 잔존가치 평가: 전기차 전용 장비로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평가하는 프로그램 구축

전기차 해체 시설: 전기차를 보다 안전하게 해체하는 전기차 해체 전용 라인 구축

전기차 배터리 보관 및 재활용: 전기차 배터리 및 리튬이온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

2. 폐베터리 사업 본격 진출

전기차 시장이 점점 확대될 것이 확실한 가운데 중요한 이슈중 하나가 베터리 이슈 있니다. 친환경차로 여겨지는 전기차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폐베터리의 처리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아이에스동서은 국내 최초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타운마이닝컴퍼니(TMC)를 인수했습니다. 이로써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매출액 2위와 영업이익률 1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23년 1월 4일 TMC(타운마이닝컴퍼니)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2,275억원입니다. 아이에스동서는 2월 17일 TMC의 지분 100%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는 폐배터리 회수→파쇄→추출 전 과정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에스동서 공식 홈페이지 참조
아이에스동서 공식 홈페이지 참조
아이에스동서 공식 홈페이지 참조


TMC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4월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구체복합액 공장을 세웠습니다.

앞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사모투자합자회사(PEF)의 최대 출자자로 참여해 TMC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TMC는 지난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9억원과 15억원에 불과했으나, 아이에스동서가 투자한 이후인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724억원과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 말 약 24.5%로 증가했습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9년 국내 폐자동차 해체·파쇄재활용업계 시장점유율 40% 수준인 인선모터스를 인수했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이차전지 원재료 추출 북미 최고 기술을 보유한 리씨온의 지분을 확보하고 국내 독점 사업권을 계약했습니다.

아이에스동서는 친환경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중입니다.

앞으로 친환경 사업이 계속 중요해지는만큼 아이에스동서가 앞으로 친환경 사업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게 될지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3. 실적

아이에스 동서는 원래도 돈을 잘 벌던 기업입니다. 당기순이익을 2,000억원 정도는 낼 수 있는 회사이며 2023년 2월 20일 종가기준 아이에스동서의 시가총액은 1조 4,500억 수준입니다. 건설업종을 분류한다면 건설업종 벨류에이션 1위기업인 현대건설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아이에스 동서가 고평가되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에스동서가 친환경으로 확실히 비즈니스 모델을 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환은 결국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그저그런 건설회사로 남을뻔했던 아이에스 동서는 이제 친환경사업에서 아주 중요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인선이엔티, 인선모터스 TMC 등 알짜 친환경 기업들을 모두 종속회사로 둠으로써 아이에스동서는 앞으로 친환경과 관련하며 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모아가기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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