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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석
2. 실적과 배당
1. 사업분석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사업을 관장하는 Green Chemicals Biz.에서 Polyester 계열의 Specialty Polymer(Copolyester), 접착 및 코팅제 등의 제조와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바이오소재 PO3G의 상업화를 진행하는 등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제약ㆍ바이오 사업을 관장하는 Life Science Biz.에서는 천연물 관절염 치료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 자체 개발한 신약과,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 백신, 대상포진 백신 등 프리미엄 백신의 제조와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례없는 팬데믹으로 백신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수주 계약을 통해 COVID-19 백신의 CDMO/CMO사업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BMGF/CEPI와 협력하여 개발한 COVID-19 백신의 후보물질 'GBP510(품목명:SKYCovione)'은 고무적인 임상 3상 데이터를 확보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광범위한 방역에 활용될수 있도록 영국, 유럽 등 글로벌 허가 및 WHO EUL 등재를 신청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외 동종 및 이종 부스터샷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해 청소년 및 소아 대상 임상도 계획 중입니다.
SK케미칼이 영위하는 사업별 주요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Green Chemicals Biz. : 고기능성 Copolyester 수지, DMT, Copolyester 접착제 등
SK케미칼은 Bisphenol 유도체(BPA 등)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고 투명, 고 내열 코폴리 에스터,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내열성과 내구성을 갖춘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Super Engineering Plastic) 등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생산을 통해 국내외 화학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재활용과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등 지구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Life Science Biz.(Pharma사업) : 조인스, 기넥신, 리바스티그민 패치 등 천연물/합성의약품 등
SK케미칼 Life Science Business는 합성 신약, 천연물,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1999년 국산 신약 1호 ‘선플라’ 개발에 성공하며 합성 신약 분야에 새 장을 연 이후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에스' 등을 출시하며 제약 분야에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습니다. 천연물 신약 1호인 조인스 등 천연물 의약품을 비롯해 관절염 치료 패치제 ‘트라스트’,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등의 의약품 라인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습니다.
- Life Science Biz.(SK바이오사이언스-종속회사) : 독감백신, 대상포진백신, 수두백신 및 CDMO/CMO 사업 등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68.18 지배하며 종속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의 대부분의 70%는 Chemical 사업부문에서 창출되고 있지만 향후 기대되는 사업부문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속해 있는 Life Science Biz 부문입니다.
2. 실적 발표 및 배당 발표
지난 2023년 2월 9일 SK케미칼의 2022년 실적 공시가 있었습니다. 2021년 보다 당기순이익은 15% 영업이익은 58% 감소했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이 COVID 백신 매출 감소의 여파로 당기순이익이 65%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아래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구조 변경 공시를 첨부하였습니다.
SK케미칼은 2022년 재무성과에 대한 배당으로 1,100의 배당을 결정하였습니다. 2021년 연말 배당이 3,000원 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2년 배당금은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당기순이익 감소가 배당지급액의 감소로 이어졌다고는 하지만 순이익 감소폭보다 배당금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경기침체를 대비하기 위한 회사의 판단으로 풀이 됩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매출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오던 SK케미칼이었지만 2022년은 백신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백신 매출이 눈에 크게 띈 것에 비해서는 실적이 크게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Chemical 부문에서 실적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SK케미칼의 두 가지 사업부문인 화학과 제약 두 분야는 모두 관련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열려있습니다.
2023년 2월 21일 종가기준 SK케이칼의 시가총액은 1조 4,000억 정도이며 당기순이익이 2,260인 것을 고려한다면 크게 고평가 되어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8만원 아래에서 천천히 모아간다면 매년 배당과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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