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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석

2. 결국 2차전지

3. 실적과 주가



1.사업분석

삼진엘앤디는 한국 본사를 거점으로 해외 6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 되어 부품사업부문, 제품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부품사업부문]

부품사업 부문은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과, 2차전지 제작시 사용되는 Gasket, ESS Case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부문입니다.

디스플레이 관련 사업은 관련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나,

2차 전지는 친환경/저 에너지 소비라는 세계적 이슈로 완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품사업부는 전체 사업부 매출에서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품사업 부문]

제품사업 부문은 LED조명, OA 제품, 금형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사업부문입니다. 조명사업은 2014년 저효율 조명기구인 백열전구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되면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삼진엘앤디는 조명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조명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OA 제품은 성숙기에 도달하여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나, 제품 믹스 조정 기간을 통해 시장 성장의 활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형제품은 삼성전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에 맞춰 수요가 결정됩니다. 제품사업부는 전체 매출에서 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타사업 부문]

기타사업부는 전체 매출에서 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진엘앤디 2022년 3분기 사업보고서 참조

지난 3년간 뚜렷한 매출 성장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직 2차전지 부문에서의 매출이 크게 발생하진 않았습다.

2.결국 2차전지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70%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지면 삼진엘앤디의 주가도 같이 상승할 것 입니다.

삼성SDI는 삼성에서 2차전지쪽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 회사이기때문에 삼성SDI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여기에 납품을 하는 삼진엘앤디의 매출도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미미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만 삼진엘앤디는 2차전지쪽에서의 업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할 2차전지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회사입니다.

회사도 2차전지쪽으로의 확장에 의지가 있습니다.

차세대 주력시장인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Smart Grid)와 에너지 저장시스템 ESS (Energy Storage System) 성장에 맞춰 경쟁력 있는 2차 전지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Smart Grid : 지능형 전력망이라는 뜻으로 기존전력망에 정보기술(IT)를 접목하는 것이 기본골자입니다.
즉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입니다.

* ESS : 전기에너지를 그 자체로는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물리, 화학적 에너지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시스템입니다.


삼진엘앤디 공식홈페이지 참조
삼진엘앤디 공식홈페이지 참조
삼진엘앤디 공식홈페이지 참조
삼진엘앤디 공식홈페이지 참조(삼성에 공급중)


3. 실적과 주가

2022년 삼진엘앤디의 실적은 말그대로 박살이 났습니다.
더욱 안좋은 부분은 법인세비용이나 파생상품평가손실등 1회성 비용이 아닌 수익성 악화가 그 이유라는 점입니다.

다만 그래도 희망적인 부분은 매출액이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매출액은 2022년 대비 약 15% 상승했으며 최근 5년 매출 중에 가장 높습니다.


삼진엘앤디의 주가는 삼성SDI와 볼보의 협력 뉴스가 나온 3월 6일 급등 이후 조정을 받고 있으며 현재 2023년 3월 9일 기준 시가총액은 735억입니다.

시가총액이 1000억 미만인데 매출액은 2500억이 넘기 때문에 수익성을 개선하여 당기순이익 50억 정도만  내줘도 주가는 급등할 수 있습다. 2022년에 발생한 10억의 당기순손실은 2023년에는 바로 흑자로 전환될수도 있는 수치입니다.

지금 시가총액이 매출액이나 적자규모 대비 너무 낮기 때문에 여기서 추가적인 하락이 나온다면 한번 조금씩 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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