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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석

2. 현대차그룹 내 포지션

3. 실적


1. 사업분석

IT 서비스 부문

햔대오토에버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IT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IT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IT 서비스는 크게 SI와 ITO부문으로 나뉩니다. SI(System Integration)부문은 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ITO(IT Outsourcing)는 고객의 IT 아웃소싱을 통하여 고객의 전산시스템을 운영 및 관리, 유지보수하는 사업입니다.

차량용 SW 부문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BSW(Basic SoftWare),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차량 BSW 사업은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등 미래 자동차분야에 적용되는 차세대 고성능 SW 플랫폼과 통신 제어 기능 관련 SW를 개발 및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위치 기반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차량용 커넥티비티, 자율주행용 정밀 지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 사업보고서 참조

위의 매출비중에서 알 수 있다시피 현대오토에버의 매출액은 세가지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현대차 그룹 내 포지션

현대오토에버는 그룹내에서 ‘모빌리티 SW 프로바이더’라는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 공식홈페이지 참조


차량 SW 기술, 산업별 시스템 통합·운영 사업 등을 통해 SW 분야에 대한 총체적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공급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류 이동의 자유’라는 모빌리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여정에 현대오토에버를 앞장세우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주력 모빌리티 분야인 완성차가 원격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지속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주행하는 계열사가 현대오토에버입니다.

현대오토에버 공식홈페이지 참조


현대차그륩은  첨단항공모빌리티(AAM),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로봇 등 첨단 이동·수송수단으로 고객경험을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솔루션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과 이에 관한 솔루션들이 현대오토에버의 SW 사업 범주에 담긴 요소들입니다.

현대오토에버가 그룹 미래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영업실적의 큰 비중을 그룹에 의지하고 있는 점은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재로서는 내부거래를 통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분석한 결과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21년 그룹사에 1조1762억원 규모의 IT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오토에버의 전체 IT 서비스 매출 1조1862억원 중 87.2% 비중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같은 해 현대오토에버가 모든 사업에 걸쳐 기록한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704억원으로 전체매출의 56.8%에 달합니다.

현대오토에버의 기업가치가 현대차그룹에 대한 평가와 떼놓을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단점으로 볼 수도 장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내부거래의 비중이 높다는 것은 공정거래 위반 위험 혹은 현대그룹에 위기가 왔을 때 취약하다는 점을 의미할 수도 있겠으나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만큼 확실한 매출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현대라는 거대한 그룹이 뒤에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단점보다는 장점으로 보고있습니다.


3. 실적

현대오토에버는 미래성장성은 담보되었지만 현재 실적은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현대차가 나아갈 자율주행, 네이게이션, 자동차의 전자제품화, UAM 등의 사업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2023년 1월 16일 기준 시가총액 2조 8천억은 2022년 추정 당기손익 714억을 고려해봤을 때 너무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업체들이 고평가받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요즘같이 언제 경기 침체가 올지 모르는 시기엔 현대오토에버 같은 기업에 투자하기는 좀 위험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주가 10만원에서 50% 빠진 5만원선에서는 부담없이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PER가 15로 비슷한 업종에 있는 다른회사들과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물론 지금보다 더 주가가 오를 수도 있지만 요즘같은 때일수록 보수적으로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한 가격까지 기다렸다가 매력적인 가격에 매력적인 주식을 담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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