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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해당 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석

2. 양극박 제조기업으로 탈바꿈

3. 실적



1. 사업분석

동원시스템즈는 쉽게 말하면 동원에서 만드는 참치를 담는 캔을 만드는 기업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포장재 사업이 규모가 커지고 커져서 지금의 포장재 전문 업체가 된 것입니다.

2022년 동원시스템즈 사업보고서 참조

주요매출 품목구성에서 알 수 있다시피 동원시스템즈의 매출구성은 매우 단순합니다. 포장재 제품과 상품 매출이 거의 매출의 100%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원시스템즈 홈페이지 참조

동원시스템즈는 Distorted 인쇄 방식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으로 생산되는 식품용 2 Piece 스틸 캔과 엔드(EOE)는 친환경적인 NonBPA 도료를 적용하여 세계적인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참치(Tuna), 연어(Salmon) 등 수산물과 육가공품, 애완동물사료 이외에농산물 패킹(Packing)에 적합한 다양한 사이즈의 캔과 엔드를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2. 양극박 제조기업으로 탈바꿈

그랬던 동원시스템즈가 양극박 제조에 뛰어들었습니다.

다음은 동원시스템즈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문구 입니다.

알루미늄은 비중이 가볍고 내식, 가공성이 좋으며 열과 전기의 전도율이 우수해 전기 및 전자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고성능화, 쾌적성 향상, 방열성 증대, 경량/소형화, 재활용화에 적합한 재료인 알루미늄은 표면이 은백색을 나타내며, 산화 피막으로보호되어 미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빛과 공기의 차폐성이 우수하고 염색이나 도장에 의해 여러 색조를 나타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2차 전지에 사용하는 소재중 하나인 양극박을 차별화된 고강도/고신율의 알미늄박으로 배터리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정밀 압연기술을 이용한 박막화 및 표면처리 기술로 양극박 시장을 선도하는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동원시스템즈 홈페이지 참조

통조림제조 기업에서 양극박 제조기업으로

동원참치용 통조림 캔과 포장재를 만들던 동원시스템즈가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을 개발해 최근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포장재 전문 계열사에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동원시스템즈가 양산하는 알루미늄 양극박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알루미늄을 20㎛(미크론, 1mm의 1/1000) 이하의 박 형태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알루미늄이 끊어지지 않고 두께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첨단 압연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동원시스템즈가 이번에 개발한 초고강도 양극박은 당겼을 때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연신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장강도는 31㎏f(킬로그램힘, 힘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기존 제품보다 약 15% 증가해 국내 최고 수준이다

조일알미늄과의 협업

동원시스템즈(2차전지 사업부문 대표 조점근)가 조일알미늄과 2차전지용 초고강도 양극박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022년 12월 22일 밝혔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21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조일알미늄과 ‘2차전지 양극박 소재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동원시스템즈는 조일알미늄으로부터 2차전지용 양극박의 핵심 원재료인 알루미늄 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기로 했습니다.


3. 실적

동원시스템즈의 실적은 아주 안정적이며 영업이익률도 7~10%수준으로 낮지 않습니다. 또한 포장은 어디서는 필요하기 때문에 실적의 경기민감성도 낮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 해주는 가운데 미래먹거리 신사업에 투자하여 미래 실적의 포텐셜까지 있는 기업을 좋아합니다. 동원시스템즈가 딱 그렇습니다.
참치캔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원래 하던 알루미늄 사업의 연장선이므로 리스크도 작습니다.

최근 주가가 급락한 뒤 천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정이 오는 시기에 조금씩 담아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다시한 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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