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해당글은 해당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종적인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사업분야

 

2. 블랭크 마스크의 중요성

 

3. 재무분석

1. 사업분야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부품중에서도 블랭크 마스크라는 부품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입니다.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재료인 포토마스크의 원재료로 패턴이 노광되기 전의 마스크를 의미하여, 석영유리기판 위에 금속박막 필름이 증착되고 그 위에 감광액이 도포된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도체용 블랭크 마스크를 이용하여 노광, 현상 및 검사와 같은 일련의 공정을 통해 포토마스크를 제조한 후 반도체 제조 공정을 통해 대량의 반도체 소자가 제조됩니다. 고품질의 소자 제조를 위해서 원천재료인 블랭크마스크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블랭크 마스크-에스앤에스텍 홈페이지 참조

사실 전문가가 아니라면 위의 말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보다는 왜 중요하고 앞으로의 수요가 올라갈지 아니면 내려갈지가 투자자에게는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블랭크 마스크가 왜 중요하고 지금 시장의 상황은 어떤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2. 블랭크 마스크의 중요성

 

우선 블랭크 마스크는 중요한 것이 맞습니다. 또한 에스앤에스택은 블랭크마스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선두주자입니다. 최근에는 이 부품이 돈이되는 것을 알고 들어온 SK 반도체 부품 계열사 중 하나인 SKC가 작년부터 430억을 투자하며 시장에 뛰어들었고 작년에 신규공장을 완공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SKC또한 이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국내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될 것을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블랭크 마스크는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 거의 90%에 육박하는 물량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는 국내 소부장 업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를 극복할 것을 도울 것이기 때문에 에스엔에스텍은 선두주자로서 국내기술의 선두그룹에서 해당 부품을 만들어 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아직 국내 비중은 10%내외이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의 경쟁을 걱정할 우려는 아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기술은 쉽게 따라할 수도 없는 기술이며 현재 시총 3조에 육박하는 규모를 가진 SKC이기 때문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제품 비중 - 2020년 반기보고서 참고

현재 에스앤에스텍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EUV용 블랭크 마스크입니다. 블랭크 마스크는 빛의 파장에 따라 ArF(불화아르곤), KrF(불화크립톤), 극자외선(EUV)용으로 구분되며 이 중 EUV용 블랭크 마스크가 선폭미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만 같는 다면 미래 반도체 수요의 증가와 함께 회사는 큰 상승을 할 것입니다.

2020년 반기 사업보고서 참고

EUV용 블랭크마스크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공정인 EUV공정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에스앤에스텍은 올해 6월부터 100억원의 신규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는 가장 범용인 ArF(불화아르곤) 노광작업에 쓰이는 블랭크 마스크가 주력제품이며 EUV용 블랭크 마스크는 아직 신제품 개발단계이지만 지금까지 블랭크 마스크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던 만큼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국산 소부장업체를 밀어주고 있는 현재의 상황도 에스앤에스텍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 입니다.

 

또한 반도체 제조용 마스크의 보호 덮개 역할을 하는 EUV용 펠리클도 개발을 하고 있으며 EUV 빛 투과율이 90%이상만 되어도 양산에 적용이 가능한데 최근 당사 제품의 투과율이 88%를 기록했습니다.

 

3. 재무분석

구분 2017/12 2018/12 2019/12 2020/12(예상)
매출액(억) 539 610 845 1,177
영업이익(억) 24 52 111 181
당기순이익(억) 31 46 101 미정
ROE(%) 4.08 5.85 12.00 미정
FCFF(억) -27 108 49  
부채비율(%) 54.37 55.41 53.05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개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또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삼성전자향 매출이 더 늘었기 때문입니다. 당기순이익도 마찬가지 이며 부채비율은 안그래도 낮은데 2019년에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ROE(자기자본 대비 이익율)도 계속 개선세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시가총액이 9,267억인 것을 생각해보면 조금 고평가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작년 순이익기준으로 무려 PER가 80배가 넘습니다. 다만 앞으로 순이익이 성장할 것을 생각해본다면 지금의 PER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익이 이대로만 상승해준다면 말입니다.

 

오늘은 호재와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는 매력적인 기업인 에스앤에스텍을 살펴보았습니다. 지금 주가는 확실히 꿈이 많이 반영되어있습니다. 요즘 주가는 PER(Price Earning Ratio)보다도 PDR(Price Dream Ratio) 즉, 주가대비 기대감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큰 꿈에 비해 주가는 적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