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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글은 해당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해당자료 뿐만 아니라 다른 자료도 함께 참고하시어 판단을 내리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1. 사업분석
2. ESS 폭발사건과 그 후
3. 재무분석
1. 사업분석
엘앤에프는 리튬이차전지의 4대주요 물질 중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국내 양극재기업으로는 에코프로비엠이 있습니다.
위에서 알 수 있는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재에 집중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최근에 가장 주목받는 산업군인 2차전지 내에서도 가장핵심이 되는 소재인 양극재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가는 기업입니다.
엘앤에프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개발 및 양산이 매우어려웠던 니켈복합계의 양산기술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활물질인 LiCoO2를 대체시킴과 함께 기존 LiCoO2 중심의 리튬이온 2차전지 제품에서 니켈복합계 중심의 적용제품으로 리튬이온 2차전지사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양극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IT기기용 시장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Robot, 전력저장장치(ESS) 등의 에너지원인 고에너지질도/고출력 전지용 신양극재 사업을 위해 국내외 공동개발을 추진하며 납품도 하고 있습니다.
2. ESS 폭발사건과 그 후
엘앤에프는 2019년 ESS화재의 여파로 수주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엘앤에프는 매출의 60~70%를 LG화학에 의존하고 있는데 LG화학이 원청사였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보상에 집중하고 투자를 줄이면서 엘앤에프의 매출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2019년 엘앤에프는 적자전환을 했으며 2019년 한해동안 주가도 곤두박질 쳤습니다. 아직도 해당문제가 명확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코발트의 온도 및 충격에 대한 민감성, 과충전 등 여러원인이 있습니다, 최근에도 간헐적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해당문제가 수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주가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기기준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으며 자세한 수치는 재무분석 파트에서 다루겠습니다.
3. 재무분석
구분 | 2017/12 | 2018./12 | 2019/12 | 2020/12(예상) |
매출액(억원) | 4,030 | 5,057 | 3,133 | 4,783 |
영업이익(억원) | 294 | 270 | -77 | 134 |
당기순이익(억원) | 206 | 199 | -88 | 61 |
ROE(%) | 19.03 | 14.83 | -6.66 | 5.37 |
주당배당액(원) | 100 | 100 | 50 | 50 |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2019년에는 엘앤에프에게 최악의 해였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0억정도씩 내던회사가 1년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다행히 반기기준으로는 다시 33억의 흑자로 돌아왔으며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에 의하면 올해는 61억의 순이익이 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같은 양극재 제조 기업중 하나인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3조원 수준이며 매출은 2배정도 차이나고 있으나(에코프로비엠의 올해 매출액 예상은 8,000억 정도입니다.) 2차전지 산업은 성장산업이기 때문에 현재 매출이 4,000억인지 8,000억인지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다만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더 인정을 받는 이유는 고성능 양극재로 평가되는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과 NCM811(니켈, 코발트, 망간 비중 8:1:1)율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하더라도 엘앤에프의 주가는 그에 비해서는 덜 올라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2차전지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기술력이 있지만 아직 주목을 덜 받은 지금 시점이 타이밍일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2차전지 양극재분야의 강자인 엘앤에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매력적인 산업군에 있는 동시에 기술력도 갖춘회사이기 때문에 충분히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앞으로 2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면 양극재분야의 매출은 당연히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2차 전지 시장에 얼마나 성장할지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결정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항상 좋은 일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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