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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글은 해당기업에 대한 개인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임을 알려드리며 최대한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 기업분석

2. 차량용 반도체 부족해소 기대,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모바일용 카메라 수요회복

3. 재무분석

1. 기업분석

 

엠씨넥스는 카메라 모듈 사업부문과 기타 사업부분을 주 사업부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모듈

 

핸드폰용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을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스마트폰에 듀얼, 트리플, 쿼드 카메라 등이 장착되면서 비약적으로 매출이 성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8년 부터 주가는 큰 상승폭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최근 엠씨넥스 주가는 고점대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문제로 인해 스마트폰 출시 및 생산이 지연되었고 이로인해 2021 반기 기준 실적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모바일향 카메라 모듈 매출이 많이 부진하였기 때문입니다. 2020 반기기준 매출액은 6,140억/ 영업이익은 207억이었으나 2021년 반기기준 매출액은 4,400억 영업이익은 37억 수준이었습니다.

 

차량용

 

자율주행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차량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갯수가 많아지고 있으며 예전부터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생산해오던 엠씨넥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기, LG이노텍등 테크괴물들도 엠씨넥스와 비슷한 카메라 모듈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의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시장의 파이 자체가 커진다면 엠씨넥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모듈

 

블랙박스, 생체인식(지문인식, 홍체인식), IP 카메라 등

 


2. 차량용 반도체 부족해소 기대,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모바일용 카메라 수요회복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다시피 2021년 모바일 카메라 모듈의 매출액은 2,855억으로 2020년 한해동안 매출이 약 1조원에 가까웠던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부진합니다. 작년(2020년) 반기기준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4,500억 가까이 되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거의 반토막이 난것 입니다. 

 
하지만 올해 신규 스마트폰의 출시가 하반기에 몰려있는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모바일 카메라 모듈 매출은 하반기에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수 애널리스트들 또한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엠씨넥스는 하반기 출시되는 다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채택이 되고 있습니다.

 

엠씨넥스의 현재먹거리가 모바일 카메라모듈이라면 미래먹거리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입니다.

사실 엠씨넥스의 주가가 더 상승하기위해서는 모바일 카메라모듈의 수요회복도 중요하지만 차량용 카메라 모듈에서 실적을 보여줘야합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은 이제 막 커지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여기서 엠씨넥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상승과 같은 상승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내년 상반기에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이에 따라 최근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의 주가도 하락에서 반등으로 반응을 이미 보여주었습니다.

2021.10.08 종가기준
2021.10.08 종가기준

 

3. 재무분석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예상)
매출액(억) 6,685 6,970 12,677 13,113 9,755
영업이익(억) 197 411 1,131 592 192
당기순이익(억) -9 298 845 384 249
ROE(%) -1.1 26.19 47.71 16.1 9.53

지난 2017년부터의 실적에서 알 수 있다시피 엠씨넥스의 실적은 2020년까지 비약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본격적으로 많이 들어가기 시작한 2018년부터 주가와 실적이 동시에 상승하였으며 다음에 이런 상승을 또 보여주기 위해서는 카메라 모듈 부문에서의 매출 상승이 중요합니다. 현재 현대모비스에 납품을 하는 현대차의 2차 벤더로써의 위치에서 현대차에 직접 납품을하는 1차 벤더로써의 역할로 엠씨넥스의 지위가 바뀔 수 있다는 예측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될시에 마진율도 조급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예측치인 당기순이익 250억을 기준으로 현재 시가총액인 7,176억에 적용해 보았을 때 PER는 약 28배 정도로 동일 업종 PER가 25정도인 것을 고려해봤을 때 저평가도 고평가도 아닌 상황입니다. 

 

지금의 주가는 모바일과 차량부문 모두에서 많은 악재가 반영이 되면서 고점 대비 약 40%정도 주가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반도체 부족이라는 악재가 해소되면 주가는 같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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